
오랜만에 친정엄마랑 단둘이 시간을 냈습니다.
멀리 갈 것도 없이,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넓고 예쁜 공원이 있다는 게 새삼 놀라웠어요. 바로 동작구 보라매공원입니다. 꽃, 빨간 철쭉, 연두빛 새잎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공원 전체가 온통 봄이었습니다.
엄마 손 잡고 걷다 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
목차
- 보라매공원 기본 정보
- 4월 볼거리 — 봄꽃 총정리
- 연못 산책 코스
- 피크닉 잔디밭
-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
- 친정엄마랑 가기 좋은 이유
- 방문 정보 요약
① 보라매공원 기본 정보
항목 내용
| 위치 |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길 55 |
| 지하철 | 7호선 보라매역 1번 출구 도보 5분 |
| 입장료 | 무료 |
| 운영 | 연중무휴 24시간 |
| 주차 | 유료 (1시간 1,000원~) |
② 4월 볼거리 — 봄꽃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
공원에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나왔습니다.
벚꽃은 이미 졌지만 철쭉과 흰 꽃나무들이 한창이었거든요. 분홍·빨강·흰색 철쭉이 언덕 가득 피어 있었고, 산책로 옆으로는 흰 꽃가지가 하늘 가득 뻗어 있었어요. 맑은 하늘과 대비되는 흰 꽃이 너무 예뻐서 걸음을 멈추게 되더라고요.

산책로 옆 흰 꽃나무 —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너무 예뻤어요
빨간 철쭉 군락도 인상적이었어요. 비석 옆에 새빨간 꽃이 가득 피어 있는 장면은 초록 나뭇잎과 강렬한 대비를 이뤘습니다.

새빨간 철쭉 — 색감이 너무 강렬해서 저절로 카메라가 향했어요

흰·분홍·빨강 철쭉이 한꺼번에 피어난 언덕 — 보라매공원 봄 명소
③ 연못 산책 코스가 진짜 힐링이에요
보라매공원 안에 크고 작은 연못이 여러 개 있어요. 수양버들, 수련, 철쭉이 어우러진 연못가를 걷다 보면 도심 속 자연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
오리가 유유자적 떠다니는 모습도 너무 평화로웠어요 🦢

보라매공원 메인 연못 — 수양버들과 초록 산이 배경으로 펼쳐져요

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연못과 오리 — 이 뷰가 너무 좋았어요

메타세쿼이아와 버드나무가 드리운 연못가
연못가에서 발견한 수국나무도 인상적이었어요. 연두빛 동그란 꽃송이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뒤로 연못이 보이는 구도가 너무 예뻤습니다.
④ 넓은 잔디밭 — 피크닉 명당
연못 옆으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요. 날씨 좋은 주말이라 돗자리 펼치고 쉬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. 활기찬 분위기가 보기 좋았어요.
우리도 잠깐 벤치에 앉아서 바람 맞으며 쉬었는데, 그 시간이 제일 좋았습니다.


주말 피크닉 나온 분들로 활기찬 분위기
⑤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
공원 한켠에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가 새로 생겼더라고요. 주황색 조형물이 눈에 확 띄는 공간으로,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어요. 아이랑 함께 오기에도 정말 좋겠다 싶었습니다.

⑥ 친정엄마랑 가기 좋은 이유
엄마랑 둘이 공원 산책 코스로 보라매공원이 딱 좋았던 이유가 있어요.
평지가 많아서 걷기 편해요. 경사가 심한 구간이 거의 없어서 연세 있는 부모님과 함께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.
볼거리가 다양해요. 꽃 구경, 연못 산책, 피크닉 공간, 놀이터까지 한 곳에 다 있어요.
교통이 편하고 무료예요.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고, 입장료도 없어서 부담 없이 자주 올 수 있습니다.

우산 들고 산책로를 걷는 엄마 — 이 사진이 이날의 전부였어요 🤍
⑦ 방문 정보 요약
항목 내용
| 추천 방문 시기 | 4월 중순~5월 초 (철쭉 시즌) |
| 소요 시간 | 1시간 30분~2시간 |
| 준비물 | 돗자리, 간식, 편한 신발 |
| 주의사항 | 주말 오전 일찍 방문 추천 (인파 많음) |
| 주변 맛집 | 보라매병원역 주변 다양한 식당 |
서울에서 봄 나들이 고민하신다면 보라매공원 강력 추천드립니다 🌸